'석해균 선장 해적 총 맞고도 살아나더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정부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여한 석 선장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하는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심의, 의결했다.정부는 또 오는 20일 이임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에게 수교훈장광화장을, 퇴임하는 이용훈 대법원장에게는 국민훈장무궁화장을 각각 수여한다. 다음달 5일 세계한의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고(故) 조규훈 단장을 비롯한 36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주기로 했다.오는 27일 제38회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화면세점 신정희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6명에게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을 수여한다.이 밖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최종현 처장과 환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최상기 선임연구위원 등에게도 산업훈장 및 국민훈장을 수여한다.이날 국무회의에선 또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과 아이티 재건을 위해 파견된 안전화임무단(MINUSTAH),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 등의 파견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하는 내용의 판견연장 동의안이 심의, 의결됐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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