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외국환은행 선정

▲지난 9일 중국 마카오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스아시아 주최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과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수상한 외환은행 관계자들. 왼쪽부터 아네트 존슨(Anette Johnson) 파이낸스아시아 편집인, 김태경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부장, 정동춘 외환은행 금융공학팀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9일 홍콩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주최한 아시아 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Best Trade Finance Bank)'과 '최우수 외국환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파이낸스아시아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외환은행은 한국의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현재 22개국 49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5개국 2300여개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외환시장 점유율 48%, 수출입시장 점유율 각각 32%, 29%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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