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찾아가는 어린이 만화차 '붕붕아트'를 아십니까? 국민들의 행복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만화 창작 과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붕붕아트'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붕붕아트'는 독특한 외관의 '붕붕아트' 버스를 타고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등 사회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전국의 어린이 공부방 및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하는 것.이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만화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붕붕아트'의 취지다.이은하 대표를 필두로 현직 만화가들로 구성된 '붕붕아트'를 통해 아이들은 직접 지도를 받으며 만화를 그려보고 글을 쓰기도 한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들의 창작물은 함께 묶어 출판 혹은 전시된다. 한편 '붕붕아트' 지금의 방문 활동을 전국적으로 지속하는 동시에 각 지역의 학교나 문화센터 등이 기획한 전시회 출품, 어린이 만화 축제, 벽화 그리기 등의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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