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사상최저인 1.823%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1.4~1.8%로 제시, 지난 6월 밝힌 1.5~2.3%에서 하향조정했다. 내년 전망치 역시 0.6~2.8%에서 0.2~2.2%로 낮췄다. 이날 상승출발했던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반전했다. 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는 0.8%대 하락중이며, 독일 DAX 30 지수는 1%대 약세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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