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와 외국인 며느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3일 지원센터에서 열린 ‘멋진 시어머니, 예쁜 며느리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를 이해하며 긍정적인 고부 관계의 형성에 마음을 같이 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지난 8월 말에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인 ‘환상의 짝꿍’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열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송편 만들기
이날 일반가정 멘토와 다문화가정 멘티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인 ‘레인보우 하모니’도 음악을 통해 상호 교류와 이해의 시간을 갖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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