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가 3주 연속 감소했다.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구매 융자와 재융자 신청을 포함한 모기지신청지수가 전주대비 4.9% 감소했다고 밝혔다.재융자 부문은 6.3% 감소한 반면, 3주 전 199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던 구매 융자 부문은 0.2% 증가해 2주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바이스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라슨은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이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집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금리가 더 낮아져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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