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전문병원 우선협상자, 한화건설 선정

지하 2 ,지상5층, 306병상 규모...2014년 2월 개원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어르신들이 건강과 문화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 건립 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015년까지 세곡동 202 일대에 대지면적 1만4549㎡, 건축연면적 4만2131㎡ 규모로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실버커뮤니티센터’가 한 곳에 모인 국내 최초의 신개념 종합 노인복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구는 그 중 총 393억여 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립되는 ‘강남노인전문병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강남구립노인전문병원 조감도<br />

지하 2, 지상 5층에 표준진료실, 재활치료실, 임상병리실, 데이케어실과 306병상 입원실 등이 들어설 ‘강남노인전문병원’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가칭)강남실버케어(주관사 한화건설)가 최종 선정 됐다.강남구는 선정된 업체와 향후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을 마치고 내년 1월경 착공, 2014년 1월 경 준공과 함께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노인전문병원’은 일반적인 노인전문병원 모습을 탈피해 내 집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어 공공의료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 내에 건립 될 ‘노인요양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맡아 진행하는데 내년 상반기 중 착공,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실버커뮤니티센터’도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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