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박세리·이덕희 선수 후원식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산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 선수, 테니스 샛별 이덕희 선수를 후원하는 조인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윤만호 산은금융지주 부사장,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등 그룹사 임직원과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 등이 자리했다. 산업은행은 박세리ㆍ이덕희 선수가 지난 수십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한 자사의 이미지와 두 선수의 행보가 잘 부합된다고 보고 적극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세계 메이저 대회 중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5번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LPGA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골프 여제'다. 산은 측은 박세리 선수가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해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덕희 선수는 13살의 어린나이 답지 않게 승부욕과 의지가 강하고 청각장애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에서 일찌감치 KDB산은금융그룹의 주목을 받았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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