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5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외형과 수익성 두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7~8월 취급고 성장률이 이미 20%를 넘어섰다"며 "9월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홈쇼핑은 7월 시작한 중국 홈쇼핑 사업도 1개월 목표률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중국 홈쇼핑 사업은 아직 초기단계로 올해 예상취급고는 몇백억원에 그쳐 지분법손실도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올해 말 보유현금이 92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시가총액 대비 56.6%에 해당되는 수준으로 자산주의 매력도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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