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멀리뛰기 결승 못 뛰나?…발목 부상으로 병원 후송

김덕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덕현(광주광역시청)이 남자 멀리뛰기 결승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김덕현은 2일 오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잇따라 파울을 범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출발선을 밟아 1, 2차시기 기록이 모두 무효 처리된 그는 마지막 시기에서 힘차게 도약했으나 이내 왼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부상은 7시간여 뒤 열리는 멀리뛰기 결승에 나설 수 없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현은 1일 열린 멀리뛰기 예선에서 8m2를 뛰어 전체 11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2일 저녁 7시 20분 펼쳐진다. 하지만 김덕현은 이날 세단뛰기 예선이 끝나자마자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다. 한국선수단은 정밀진단 결과를 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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