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하반기에도 고성장 지속..목표가↑<이트레이드證>

5만8000원→6만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LG패션에 대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이 하반기에도 신규 브랜드와 매장 수 확대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342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6%와 3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패션은 경기민감도가 적은 여성복과 성장성이 높은 스포츠 의류를 공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점당 매출액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감가상각비나 임차료의 비용 부담이 꾸준히 줄어들 전망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현재 매장 6개를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멀티샵 '인터스포츠'는 올해 10개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재고흐름이 좋아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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