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반전 있는 윤상과 분위기 메이커 이승환?

“멘토들의 캐릭터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MBC <위대한 탄생2>의 멘토 윤상, 이승환, 이선희, 박정현, 윤일상을 보는 제작진의 얘기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위대한 탄생 2>의 국내외 예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멘토들의 캐릭터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 제작진은 윤상에 대해 “세심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을 한다고 전했다. 부드러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심사를 할 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심사평을 한다는 것. 특히 무대에서 어떤 태도로 노래하느냐를 중요한 심사 포인트로 삼고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인상과는 다른 반전있는 심사평이 하나의 캐릭터가 되고 있는 셈. 반면 이승환은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윤상, 윤일상등과 서로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오디션의 긴장감을 덜어내고 있다고. <위대한 탄생2>가 멘토의 캐릭터가 출연자들 못지 않게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멘토들의 다양한 모습은 <위대한 탄생2>를 흥미롭게 할 수 있는 요소일 것이다. 이선희와 박정현은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 오디션 합격자들을 본격적으로 트레이닝 시키는 시점부터 특히 역량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net <슈퍼스타 K 3>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는 <위대한 탄생 2>는 시즌 1보다 더욱 멘토의 캐릭터가 중요해진 상황. 오는 9일에 있을 첫 방송은 멘토의 캐릭터들을 잘 살릴 수 있을까.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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