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건수가 누적 1500건을 넘어섰다. 피해액도 600억원이 넘는다. 금융감독원은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 신고센터에 접수된 누적 민원건수와 금액이 지난달 31일 현재 1543건, 617억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계열 저축은행의 민원건수가 1341건(52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저축은행이 766건(247억원), 부산2저축은행이 537건(225억원), 중앙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이 각각 15건(21억원)과 23건(29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화저축은행이 186건(86억원), 도민저축은행이 16건(9억원)을 기록했고, 보해저축은행은 제기된 민원이 없었다. 신고센터별로는 부산센터가 799건, 인터넷이 288건, 서울이 260건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향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8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던 신고센터를 이달 30일까지 1달 연장운영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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