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달 31일 안산 호동초등학교에서 '꿈의 미술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의 미술실은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환경부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하나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대회'의 단체전 수상 학교에 증정하는 선물이다. 올해는 호동초등학교가 뽑혔다.이 미술실은 김주연 홍익대 교수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학교 주변 환경과 조화되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천장에 그려진 벽화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보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글로 디자인된 출입문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잠시라도 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의 미술실에서 자유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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