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자사의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로 기업 웹사이트를 무료로 진단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무료 진단 캠페인은 최근 기업 웹사이트가 개인정보 유출 및 악성코드 배포의 경유지로 악용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종합적인 점검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안철수연구소는 캠페인 홈페이지(www.ahnlab.com/kr/site/html/event/2011/0802/)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기업의 웹사이트 취약점과 함께 악성코드 배포여부,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로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진단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해당 솔루션을 구입하면 아이패드2를 증정한다.'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기관 웹사이트의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개인정보의 노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빠르게 조치하도록 경고해주는 솔루션이다. 안철수연구소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웹 콘텐츠 전용 검사 엔진 '안티 멀사이트 엔진'과 12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웹 보안 서비스 '사이트가드'에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한 검사를 수행한다. 안철수연구소 이상국 팀장은 "최근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행위가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웹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