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문재인 테마주로 급등세를 보이던 대현이 3거래일째 하한가로 급락세다.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현은 전거래일보다 415원(14.85%)내린 238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의류업체 대현은 지난 7월 1200원선에 머무르던 주가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테마주로 인식돼 한달만에 4000원 이상으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대현 회장과 문 이사장이 함께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녔기 때문이다.당시 대현은 문 이사장과 친분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치테마에 묶여 이상급등을 지속했다. 그러나 지난주 원본사진이 공개돼 대현과 문 이사장이 관련없는 것이 밝혀지자 테마주 거품이 꺼지며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