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유엔(UN) 건물에서 26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한 18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현지 보안 관계자와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물을 실은 혼다 어코드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하면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건물 한쪽이 무너져 내리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폭발이 발생한 UN 건물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유엔 산하 부처 직원 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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