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알파칩스가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의지에 강세다.25일 오후 1시25분 현재 알파칩스는 전날보다 260원(3.24%) 오른 8280원을 기록 중이다.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한 포럼에서 "한국 전자업계의 마지막 먹을거리인 시스템 반도체를 한국의 핵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곽 위원장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46.4%인데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의 6배인 시스템 반도체는 3% 점유율마저 대만에 빼앗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수 인력과 자본, 관련 업체를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이르면 10월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알파칩스는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및 개발 전문업체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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