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말실수, '도대체 존박한테 무슨 말을…' 타박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엉뚱한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편에서는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존박에 대해 "나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며 그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이라고 소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켈리 클락슨, 제니퍼 허드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한 미국 폭스TV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존박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출연, 톱 20까지 진출한 바 있다. 따라서 영화는 아닌 것.이는 김희철이 '아메리칸 아이돌'을 미국 섹시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와 헷갈려 말실수를 한 것으로 이적이 '아메리칸 아이돌'은 영화가 아니라고 지적하자 김희철은 "약간 야한 것 아니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의 말실수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존박이 거기 출신이라고? 이제 바보짓 좀 그만하자 안쓰럽다"고 나무랐다. 그러자 김희철은 "사실 서양문화는 잘 모른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또 한 번 웃음을 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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