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3일 일본 주식시장은 5일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오는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로 전일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2% 상승한 8733.01엔에, 토픽스지수는 1.0% 오른 750.39에 거래를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캐논이 3% 올랐고, 올 들어 45% 떨어진 닌텐도가 8.69% 올랐다. 이날 원자재 가격 상승은 관련주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최대에너지기업 인펙스는 이틀연속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2.9% 올랐다. 치바긴 애셋매니지먼트의 오케야 마사추구 펀드매니저는 "버냉키의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시장은 최근 급락한 주가가 이미 대부분의 부정적인 뉴스를 어느 정도 감안한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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