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40분~10시40분 현대홈쇼핑서 판매…업계, 연예계 “또 대박 터트릴까” 관심집중
▲ 사진 ⓒ 굿지앤글로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과연 ‘도니도니돈가스’의 대박행진은 이어질 것인가. 개그맨 정형돈이 개발, 인기를 끌고 있는 ‘도니도니돈가스’가 세 차례 잇달아 대박신화에 도전한다. 도니도니돈가스는 1차 홈쇼핑판매 때 3억5000만원, 2차 홈쇼핑판매 때 5억원어치가 팔려 눈길을 모았다.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란 별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형돈은 지난 6월28일 오후 8시40분부터 1시간동안 홈쇼핑프로그램에 쇼핑호스트로 나가 자신이 개발한 ‘도니도니돈가스’를 팔았다. 결과는 대박. 3억5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간 것이다.더 놀라운 건 대박판매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1차 홈쇼핑판매로부터 20일만인 지난달 19일 열린 2차 홈쇼핑판매 때 방송을 시작한 지 40분만에 5억원어치가 다 팔려 초득급대박을 기록했다.
돈가스를 맛있게 먹고 있는 정형돈.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정형돈이 재료 고르기부터 소스 만들기까지 간여한 도니도니돈가스가 국내산 돼지고기 통등심에 바삭한 식감의 최고급 습식빵가루를 입혀 기름지지 않게 튀겨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입소문을 탄 것이다. 이는 국내 홈쇼핑방송사상 돈가스식품부문 최고판매기록을 세운 것으로 정형돈 자신은 물론 홈쇼핑TV 쪽과 연예계, 소비자들이 깜짝 놀랐다.때마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홈쇼핑판매방송을 모니터링하면서 트위터를 이용, 정형돈 도니도니돈가스를 응원하고 가수 데프콘이 돈까스를 산 인증샷과 함께 도니도니돈가스를 추천하면서 소비자들 관심은 더 높아졌다. 도니도니돈가스를 사서 먹어본 누리꾼(네티즌)들은 블로그, 카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커뮤니티를 통해 ‘도니도니돈까스 주문 완료’ ‘도니도니 사러가자’ 등 제품에 대한 만족을 표시하며 입소문전파자로 발 벗고 나섰다.대박신화 주인공 정형돈씨는 “지난 1차, 2차 방송 때 많은 고객들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늘 부모님과 가족, 아이에게 주는 맘으로 돈까스를 만들겠다”는 말을 했다고 마케팅을 맡고 있는 (주)굿지앤글로벌의 박찬용 팀장이 전했다.
도니도니돈가스가 홈쇼핑을 통해 매진 판매되고 있는 장면.
도니도니돈가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한 달 만에 3차 홈쇼핑판매가 이뤄진다.23일 오후 9시40분부터 10시40분까지 현대홈쇼핑에서 도니도니돈가스 3차 판매방송이 이어진다. 홈쇼핑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을 비롯한 홈쇼핑업계와 연예계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매번 완판으로 이어진 도니도니돈가스가 이번 방송에서도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고 대박을 터트릴까. 도니도니돈가스의 대박행진이 여기서 멈출지 앞으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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