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주 목표가 평균 28%↓<유진證>

유가변동성과 수요리스크 반영...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2일 정유화학업체에 대해 유가변동성과 수요감소 리스크를 반영해 실적추정치를 평균 17%, 목표주가를 평균 28%씩 내린다고 밝혔다. 그래도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유가변동폭이 7월 5달러에서 8월 16달러로 범위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기전망에 따른 정유화학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유가변동성확대로 이익불확성이 큰 정유주보다는 화학주를 추천하며 업체별로 차별적인 매수를 권했다. 화학주 내 최우선 추천주로는 호남석유화학과 효성을 꼽았다. 각 종목별 목표주가 조정상황을 보면 LG화학은 기존 66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렸다. 호남석유화학은 50만원에서 46만5000원으로, 한화케미칼은 6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금호석유는 30만7000원에서 24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33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S-oil은 1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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