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 개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실이 23일 개설된다.인천경제청은 이날부터 송도 국제도시 미추홀 타워에 위치한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화)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 일상생활에서의 언어 소통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천경제청 직원이 맡는다. 매주 화·목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글로벌서비스센터 내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일차적으로 10명 이내의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설치한 '글로벌서비스센터'는 한국어 교실 외에도 외국인 생활 오리엔테이션, 외국인 자치모임, 지하철역 외국어 안내 서비스,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각종 책자 발간 등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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