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대전|쌍용건설 ‘예가’⑪
예가는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이란 뜻과 함께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건설은 ‘예가’를 통해 아파트가 생활을 넘어 예술이 되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쌍용건설은 해외에서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광주 봉선동 쌍용 예가를 시작으로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쌍용 예가 브랜드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6년 이후 남양주 별내, 대전 태평동, 부산 범어동, 김해 장유 2차, 부산 구서동, 장전동, 광주 서구 금호동 등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다. 예가가 첫 선을 보인 이후부터 현재까지(2011년 5월) 총 34개 단지 1만 3000여 가구가 공급됐다. 쌍용 예가는 예가만의 명품 브랜드 전략과 차별화된 기술력, 서비스를 바탕으로 잇달아 분양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과 디자인 인증, 저작권 등록 등 다양한 디자인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늘 화제가 되는 브랜드다. 예가의 명품전략은 우선 ‘예가’라는 브랜드명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예가’는 예술의 ‘예(藝)’자와 집을 의미하는 ‘가(家)’자의 합성어다. 예술이 있는 집, 예술적인 집 등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쌍용 예가는 디자인에 있어서 지역·연령·평형별로 아파트의 외관과 평면, 공용공간 설계를 다르게 하는 디자인 저작권을 동시에 13건이나 취득하며 디자인 및 설계를 차별화했다. 이후 매년 디자인 향상을 위한 노력 결과 현재까지 디자인 저작권 등록 426건, 의장등록 18건, 우수디자인(GD마크) 인증 23건 등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조용하고 쾌적한 아파트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맞춤형으로 해소하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자체 개발로 특허출원한 ‘사운드제로 플러스’를 시공해 층간 소음을 50db 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친환경 벽지와 페인트, 접착제, 공기청정기 등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문제되고 있는 새집의 독소를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쌍용건설은 입주를 앞 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입주 토털 서비스’를 실행해 고객 최우선의 마케팅을 선보였다. ‘행복상상’ 서비스가 바로 그것. 세무, 법무, 금융,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사전·사후 서비스로 나누어 연차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007년부터 도입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쌍용건설의 고객관리 서비스는 타사에도 귀감이 됐다. 그 같은 결과의 반영으로 예가는 올해 상반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일반아파트 부문 최우수상, 제5회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 고품격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국 김은경 기자 kekisa@ⓒ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