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쌍방울트라이그룹은 16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85억103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 늘어난 713억9276만원, 당기순이익은 173.5% 증가한 54억3553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수출 호조, 효율적인 판관비 및 원재료 관리, 패션물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24억830만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10.25% 감소했으나 지난해까지는 결손금으로 인해 법인세 비용을 계상하지 않았다"며 "올해부터 순이익에 대해 약 24% 정도의 법인세(주민세포함)를 계상하게 돼 발생한 수치로 이를 제외하면 전분기대비 42.5%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