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한 ‘2011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사격 등에 대비해 자치구와 군·경찰 등이 참여한다.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과 긴급대응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이 주 훈련 대상이다.우선 17일 오후 3시에는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농심 건물 앞에 적기가 화학무기를 투하해 건물 전체가 오염되고 바람에 의해 외기로 확산된 상황이 연출돼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신속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인명구조 등 단계별 훈련 상황이 전개된다.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한 재난대비능력을 배양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 생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