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신규취급액 금리 3.80%로 0.1%p 올라

잔액기준 3.95%..6개월째 상승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잔액기준과 신규취급액기준으로 모두 올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3.80%로 0.1%포인트나 올랐고 잔액기준 금리는 6개월째 상승했다. 16일 은행연합회는 7월 기준 코픽스 기준금리를 신규취급액기준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3.80%, 잔액기준으로 0.02%포인트 오른 3.95%로 공시했다.이전에 신규취급액기준 금리 오름폭이 가장 컸던 것은 지난 2월 3.63%로 당시 전월(3.47%)보다 1.6%포인트 오른 적이 있다. 이번 신규취급액기준 금리 상승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7월중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의 상승과 예금금리 인상 등이 반영돼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며 "잔액기준 역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상승이 반영돼 소폭의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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