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재개발구역 개별공시지가 조회 시스템 가동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무료 열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변경 전·후 지번과 개별공시지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조회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구는 지난 1일부터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무료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기존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지 공시지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 환지확정조서와 토지이동결의서 등을 열람해야만 변경 전ㆍ후 지번확인이 가능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주거환경 개선지구 5곳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구축해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 달 1일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 양평동 재개발사업지 등 총 1만8413필지 재개발ㆍ재건축지역에 대한 지번과 개별공시지가를 전산화해 현재 지번 또는 구지번 만으로도 한 번에 변경 전ㆍ후 지번과 개별공시지가를 원스톱으로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원클릭 조회시스템으로 열람 가능한 대상필지는 양평2가 벽산아파트 구역, 대림3-1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 영등포 대우 드림타운 구역, 당산제1주택 재개발구역, 제왕연립주택 재건축 정비 구역 등이다.김문배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전산화 추진반(TF)을 구성, 비예산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영등포구 부동산정보과(☎2670-374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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