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대한해운이 회생 기대감으로 폭락장 속에서도 급등세를 나타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600원(5.22%)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급등이며, 최근 9거래일 동안 지난 5일 하루만 빼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주식병합방법은 회생계획 인가 결정전 발행한 보통주 1642만주 중 이진방 회장 등 친인척이 소유한 주식은 보통주 9주를 1주로, 관계회사 및 임원 소유주식은 보통주 7주를 1주로 합친다. 일반주주가 소유한 보통주는 4.5주를 1주로 병합한다. 회생계획안 인가 당시채무자가 소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만여주는 무상소각한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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