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디지털오션, 경영권·우리들제약 매각은 사실무근

은 우리들제약의 경영권인수에는 실패했지만 취득한 지분은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경영참여는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오션은 우리들제약의 지분과 경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했었으나 중도금 및 잔금을 지불하지 못해 지난달 27일 계약이 중도해지 됐다. 회사 관계자는 "결제한 68억원에 해당하는 지분은 취득해 투자목적으로 계속 보유할 계획"이라며 "경영권인수는 못했지만 아직 강문석대표가 등기이사로 등재되어 있고 경영참여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연계사채 발행이나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에 실패해 인수가 완료되지는 못했지만 현재로서는 재매각 관련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디지털오션은 지난 5일 이사회결의로 다음달 28일 정관변경과 이사·감사 선임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외이사 두분이 사임의사를 밝혀와 사외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 것일 뿐 경영권변동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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