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난 해 보다 열흘이나 이른 추석과 긴 장마 및 폭우 후유증으로 인해 올 추석 선물의 화두는 ‘실속’이 될 전망이다.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올 초부터 식품 등 소비자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크게 작용해 상대적으로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생활용품 세트가 올 추석선물로 소비자에게 긴요하게 선택 받을 것으로 보인다.애경(대표 고광현)은 이에 따라 친환경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 있고 가치 있는 ‘실속형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대거 선보였다.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애경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 보다 가격을 세분화하고 선물세트 구성도 다양하게 넓혔다.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원하는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종합세트 샴푸세트 치약세트 바디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트렌드는 생활용품 중에서도 헤어케어 제품 및 바디용품 등 뷰티관련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예년보다 관련 제품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면서 가격상승은 최대한 억제했다.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애경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매수량에 따라 전체금액의 약 10~30%에 해당하는 만큼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있어 대량 구매할 때 유리하다. 애경선물세트의 특징은 고급스러운 샴푸다. 케라시스 명화시리즈는 애경 아트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해마다 클림트, 마티스 등 유명화가의 명화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추석의 새로운 명화시리즈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양식을 케라시스 살롱케어 볼류밍 케어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최고급 프리미엄 샴푸세트인 ‘케라시스 골드세트’도 첫 선을 보인다. 케라시스 골드세트는 케라시스 살롱케어 뉴트리티브 라인과 셀프워밍 시리즈, 골드비누로 구성된 프리미엄 샴푸세트로 패키지에 오페라하우스 천장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디자인 되어 품격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대형할인점에서는 3세트 구매시 1세트를 증정으로 주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제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복 세트’ 시리즈는 애경의 친환경에 대한 경영철학을 담은 의미 있는 첫 시도이다. 세트 패키지를 콩기름으로 인쇄하고 광분해성 트레이를 사용해 쇼핑백이 없는 일체형 패키지로 'Smart Green with AK'란 친환경 마크를 달았다.애경은 지난해부터 ‘스마트그린’ 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공익과 소비자 만족의 기업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왔다. 최근 소비자들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시도가 선물세트 과대포장 등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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