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발전 공로자 11월 첫 포상

농식품부,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제정[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농어촌 마을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포상을 추진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스마일 농어촌운동 확산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제정·포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포상범위는 색깔있는 마을, 핵심주체(마을리더), 재능기부자, 지자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이다.색깔있는 마을 부문은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특성화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소득 및 고용창출, 마을사업 계획수립의 체계성, 마을주민의 자생적 노력정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핵심주체(마을리더)부문은 마을발전 및 활력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리더들이 대상이며, 스마일 농어촌운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는 등 농어촌 활력창출에 공로가 인정되는 시·군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로자도 이번 대상에 포함된다.특히 이번 마을대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재능기부자 부문은 농어촌 마을에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마을 발전의 공로가 인정된 재능기부자에게 포상된다.농식품부는 오는 9월까지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포상 마을 및 공로자·기관 등을 추천 받아 현지실사 및 공적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인 '스마일 농어촌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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