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은 오는 9~10일 양일간 부산항 및 부산 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해양지명과 해양교육 연수를 실시한다.연수기간에 해양의 특성과 기후변화, 해양의 개발과 이용, 해양 정보의 수집 과정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해양 2000호 승선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지명, 해양경계를 알아가며 해양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해양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조사원 관계자는 "동해 및 독도 명칭 등 바다의 이름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 설정을 둘러싼 일본, 중국 등 인접국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의 확대와 해양교육 교재의 발간, 보급 등의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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