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오른쪽)이 5일 육군 60사단과 자원봉사 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군복무 중에 체험한 자원봉사가 생활화 돼 장병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지역을 위해 일하는 선봉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은평구는 서울에서 복지시설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여성이어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었는데 젊은 군인들이 복지시설이나 재해복구 등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됨으로써 부족한 일손을 많이 덜게 됐다.육군 제60보병사단과 협약 체결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민ㆍ관ㆍ군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