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다문화가정에 송아지 100마리 전달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협이 다문화가정에 송아지 100마리를 전달했다.농협중앙회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3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100세대에게 암송아지 100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족의 엄마와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꿈을 키우는 희망송아지'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 앞서 올해를 '다문화가족 지원 원년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암송아지가 자라서 새끼를 낳으면 첫 번째 송아지는 농촌사랑운동본부에 기증하고, 이 기증된 새끼는 다시 인근의 다문화 가족에게 릴레이식으로 재분양된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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