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美 판매 10%↑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차 북미법인은 7월 미국 시장에서 5만9561대를 판매했다고 2일 현지시각 밝혔다. 전년 도기 5만4106대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현대차는 7개월 연속 월별 최대판매실적을 이어나갔다.엘란트라 판매가 지난해 7월 1만8215대에서 1만5181대로 다소 줄어든 데 대신에 신형 소나타 판매가 2만884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이외에 고연비 차량 선호에 힘입어 엑센트가 작년 7월 3960대에서 지난달 6938대로 늘었다.올해 1~7월 전체 현대차 누적 판매량은 38만2358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만9888만대에 비해 23% 증가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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