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1만1대, 수출 8506대 등 총 1만850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 3월 일본지진 사태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특히 SM7은 전년동월대비 75.3% 급증한 2075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뉴QM5는 634대를 기록했다.수출은 7월 올뉴 SM7의 선생산 물량 확보 관계로 전년동월대비 0.8%, 전월대비 무려 42.4% 감소했다. SM3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8% 줄어든 5247대, QM5는 67.3% 감소한 1793대에 그쳤다.프레데릭 아르토 전무(영업본부장)는 “이달 중순 판매 예정인 올뉴 SM7 및 수출 증대를 통해 하반기 판매 약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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