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수원일자리센터가 지역민들의 취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수원일자리센터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23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일자리센터는 이에 따라 올해 목표로 잡은 3800여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매월 15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183명을, 20회에 걸친 채용설명회를 통해 1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간과 교통사정 등으로 일자리센터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프랜차이즈박람회, 다문화한가족축제, 아주대학교, 수원농협 하나로클럽 등으로 찾아 가는 취업상담실을 13회 운영했고, 특성화고교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수원공고 등 4개교를 순회하며 1094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수원일자리센터 이용영 과장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구인자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알선해 상생하는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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