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지역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가 재난불감증에 따른 인재(人災)라는 민주당 공세에 서울시가 반박에 나섰다.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8일 반박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일부 단체의 거짓 자료를 인용해 서울시정을 왜곡하고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연결짓기 위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서울시 수방예산 66억원은 근거 없는 무지이거나 악의적인 거짓말"이라며 "서울시는 올해 수해대책 예산은 3436억원을 집행할 예정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민주당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자신이 없어지자 국면을 덮기 위해 폭우를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비판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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