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송윤순 현대제철 부사장(영업본부장)은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에는 건설경기가 상반기보다 활성화되며 철근 수요가 최소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기계, 건설업체의 해외플랜트 수주가 잇따르며 H형강 등 형강류 수요도 10%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열연, 후판부문은 큰 수요 변동은 감지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그는 “열연은 2분기 이후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 가격 반영이 지연되고 수입물량이 늘어나며 영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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