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 목화마을 현장민원실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래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목화마을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8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문래동은 최근 주거 환경 개선사업으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주민센터의 1일 평균 민원 처리건수가 2000여건으로 인근 동의 2~3배에 달하는 등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마련실을 마련했다.

문래동 목화마을 현장민원실

목화마을 현장민원실은 전담직원 3명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업무 등 통합민원을 처리하며 구정 홍보사항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현장민원실 개소로 문래 역 인근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현장 민원실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주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민원실 명칭을 공모, 목화마을 현장민원실로 최근 명칭을 확정했다. 자치행정과(☎2670-316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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