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운이슈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는 국제 해운업 이슈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동향 점검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협의회는 협회를 비롯한 외항해운업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두 달에 한번 정례적으로 회합을 갖고 해운산업에 대한 국제이슈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2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제동향 점검 실무협의회에서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조치,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경쟁법 강화조치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선주협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제기구 및 선진국들이 해운산업에 대한 규제를 점차 강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상시점검과 효율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에 협의회를 발족했다"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조치에 대한 진전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회원사에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