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머독, 英 스카이방송 회장직 사퇴 압력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자 뉴스코프의 유럽 부문 담당 제임스 머독 뉴스 인터내셔널 회장이 뉴스오브더월드(NoW)의 해킹 스캔들로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방송 회장직의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24일 영국 선데이텔레그래프신문을 인용, 스카이방송은 다음주 회의에서 제임스 머독 회장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스카이방송의 기관 투자자이자 런던의 헤지펀드 매니저인 크리스핀 오데이는 제임스 머독 회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뉴스코프 전 이사진 2명은 지난 19일 머독 회장이 영국 하원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고 폭로하자 스카이방송 기관 투자자들 역시 제임스 머독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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