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가 SBS <여인의 향기> OST에 참여하고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22일 <여인의 향기> 홍보대행사에 따르면 김준수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곡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김준수는 오는 8월 6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5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던 김준수에게는 첫 드라마 출연이다. 김준수는 주인공 연재(김선아)와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 가수 준수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준수와의 데이트는 극 중 주인공 연재의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 중 하나다. 김준수는 김선아와 함께한 데이트 현장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사진도 찍으며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준수가 아시아 인기 가수 역할로 등장하는 만큼 콘서트 장면도 촬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김준수의 팬 카페에서는 드라마 촬영에 함께 할 팬들을 초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과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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