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은행이 8월 중 전국 전문계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리창구전담 텔러행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에 해당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100명의 최종 합격자들은 9월부터 시작되는 연수를 거쳐 전국의 우리은행 점포의 우리창구(빠른창구)에 배치된다. '우리창구전담 텔러행원'은 계약직으로 시작된다. 이들 중 우수직원은 2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되며, 전환채용 이후에는 대학 진학시 학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 지속적으로 전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채용해 학력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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