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소셜쇼핑 서비스 '딩동' 10만 가입자 돌파

LG유플러스의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이 서비스 출시 3개월여만에 제휴 가맹점 1만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딩동 사용자들이 가맹점을 방문해 포인트를 적립받는 모습. <br /> <br /> <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이 서비스 출시 3개월만에 제휴 가맹점 1만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딩동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추가 포인트와 함께 방문 매장의 할인 및 맞춤형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딩동 앱에 있는 포인트몰에서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식·음료 쿠폰 등 다양한 상품과 교환이 가능하다. 지난 3개월간 사용자들이 딩동에 접속해 가맹점에 대한 위치, 전화번호, 메뉴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건수는 총 1000만건으로 집계됐다. 딩동 사용자들이 지난 3개월간 적립된 포인트로 구매한 상품도 8000여개에 이른다. 현재 딩동 앱 내 포인트몰에는 200여종의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 등 인기상품의 경우 오는 10월까지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말 딩동 출시 후 뷰티플렉스, 더페이스샵, 픽스딕스 GS25 등과 제휴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카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에서 현재 1만여개의 제휴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이번 1만 가맹점 돌파를 기점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제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민 LG유플러스 소셜마케팅팀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 내방객이 증가하는 등 가맹점주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딩동을 가맹점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증대시킬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딩동은 OZ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