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16일부터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예약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통합 사이트(www.howtolivesmart.com),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 등에서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3G 버전은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KT는 다음주중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갤럭시탭 10.1은 지난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지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이달 중 출시된다. 국내용은 DMB를 탑재하고 삼성앱스를 통한 한국형 특화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갤럭시탭 7인치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더 큰 화면을 탑재한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태블릿PC 시장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 출시일부터 코엑스 삼성 갤럭시존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하고 선착순 구매고객 101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수 아이유 사인회도 진행한다.오는 30일부터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갤럭시탭 10.1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색 강의 '삼성 갤럭시탭 10.1과 함께 하는 탭클래스'도 5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탭클래스에 참석하면 가수 BMK,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 등이 음악, 다이어트 등의 주제로 자신들의 핵심 노하우를 들을 수 있으며 갤럭시탭 10.1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강의는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20일부터 하우 투 리브 스마트 통합 사이트, 삼성모바일닷컴, 갤럭시탭 10.1 마이크로사이트(www.galaxytab-101.com) 등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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