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유지보수와 응급구조에 활용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박용만 (주)두산 회장, 피터 도슨 영국왕실골프협회 총괄 디렉터,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왼쪽부터)이 지난 16일 영국 디 오픈 두산 홍보 부스에서 중장비 기증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은 17일(한국시간) 디오픈챔피언십이 열리는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굴삭기를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 기증식은 국내 유일의 이 대회 후원사인 두산이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 왕실골프협회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용만 ㈜두산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과 피터 도슨 영국 왕실골프협회 총괄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주)두산 회장(왼쪽)과 피터 도슨 영국왕실골프협회 총괄 디렉터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디 오픈 두산 홍보 부스에서 중장비 기증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텔레스코픽 핸들러는 경기 전후의 코스 조경과 각종 작업에 활용되며 유틸리티 비히클 2대는 응급 구조와 행사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도슨 총괄 디렉터는 “이번에 기증된 두산의 건설장비는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매우 유용한 장비”라면서 “이 대회가 글로벌 두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한편 2020년 글로벌 2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두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오픈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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