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물 냉각탑수 검사 등 통해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 원인 예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일찍 찾아 온 장마와 무더위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형건물 등 냉각탑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감염병은 장티푸스 ,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서대문구는 감염병 원인 하나인 레지오넬라균을 없애기 위해 균의 주요 서식지인 대형건물 목욕장 병원 등 20개 소 냉온수와 냉각탑수 검사를 9월까지 계속한다.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규정에 따라 재검사와 살균소독 조치한다.또 서대문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식품과 식품취급자 위생관리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임을 주민에게 당부했다.특히 여름철 어패류 섭취 시 영하 5°C 이하 저온 저장하거나 60°C 이상으로 가열처리해야 한다.이외도 하절기 집단설사환자 발생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여름철 감염병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신고센터연락처 : 주간☎330-8726, 야간☎330-181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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