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ELS 5937회'를 19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판매규모는 150억원으로 최고 연 27%의 수익을 지급한다. 1인당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이 상품은 가입후 4개월 후인 첫 조기상환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시가보다 90%이상일 경우 연 27%로 조기 상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4개월마다 90%(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36개월)조건을 달성 하면 해당 시점에 연 15.6%로 조기 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내에 두 종목 모두 40% 이상 하락한적이 없으면 만기에 총 46.8%(연15.6%·3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40% 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에 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만큼 손실이 발생한다.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동안 KOSPI200(한국), S&P500(미국), HSCEI(홍콩) 등 3개국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ELS 5932회'도 판매한다. 매월 기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 1.0%(연 12.0%)씩 최대 36번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